왜? 출산할 때 남편이 옆에 있으면 더 고통스러울까?

왜?

출산할 때 남편이 옆에 있으면

더 고통스러울까?

1.

일반적인 생각으로 많은 산모들은

남편이 옆에서 출산을 지켜주는 것이 그 고통을 덜어준다고 생각해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출산시 남편의 의무에 따른

육체적 고통을 측정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

실험에 동의한 39명의 산모들이 있는 분만실 안에

남편을 옮기며 출산의 고통 정도를 비교 측정하였다.

그 결과

남편의 존재 유무는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고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를 이끈 카타리나 포토풀루 박사는

'출산시 남편의 존재가 실제적으로는 산모의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에

산모가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금실이 좋으면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

<이 상식을 어디에?>

이 상식을 곧 출산하는 임산부에게 알려주자.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