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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58초 컷 - 시즌3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비하인드 스토리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비하인드 스토리





1.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킨


안용복 선생님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2.



어부임에도 불구하고 울릉도와 독도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일본인을 본 안용복 선생님은







3.



일본 막부에게까지 찾아가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영토임을 인정하는 친필 서신을 받아왔던


이야기로 유명한데요







4.



일본 막부에게까지 확인서를 받아온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후의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긴 서론은 생략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시죠.







5.



조선 1693년 숙종


안용복 선생님은 조업도중 

 

울릉도에 머무르게 됩니다.


 (난파해서 머물렀단 이야기도 있습니다.)







6.



이후, 울릉도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일본인에게 


'왜 조선영토에서 어업을 하느냐!'라고 호통을 칩니다







7.



오히려 안용복은 일본인들에게 포박 당하게 됩니다

 

이후, 안용복은 일본으로 끌려갑니다.


일본에 도착한 안용복은 막부에게 찾아가 


의견을 말합니다






8.



조선과 큰 마찰을 피하고 싶었던 막부는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하는 


친필 서신을 줍니다.







9.



당시 일본에서 조선으로 가려면 

 

대마도를 거쳐야 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마도에서 서신을 빼앗기게 됩니다.







10.



조선에 돌아온 안용복은 

 

정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립니다.


하지만, 


일본에 불법으로 갔다며

 

옥살이 2년과 곤장 100대형에 처합니다.






11.



옥살이 2년을 하고 나온 안용복은

 

스님들을 끌고 다시 울릉도로 갑니다.


이번엔 자신이 울릉도 세금을 관리하는 

 

관리라며, 호통을 칩니다.






12.



다시 일본으로 간 안용복은 막부에게 갑니다.


막부는 안용복에게 또 한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해주는 친필 서신을 줍니다.






13.



안용복은 대마도에서 서신을 


또 빼앗기게 됩니다.







14.



조선으로 돌아온 안용복은 

 

이번엔 강원도 관리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당시 울릉도는 강원도에 소속되어있었습니다.)







15.



애국심이 남달랐던 안용복 선생님


이번엔 기대를 하게 됩니다.







16.



하지만,







17.



안용복에게 돌아온 것은


'사형(死刑)'이었습니다.






18.



이번엔 사칭죄까지 더해져 


이같은 무거운 처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19.



그래도 안용복의 애국심을 높게 사 


강원도 관리는 형벌을 낮추어


유배(流配)로 형벌을 낮추었습니다.







20.



이후, 안용복의 이야기는 


조선 역사 기록에서도


더이상 전해지지 않습니다.







21.



조선영토를 지키려는 안용복 선생님은 


죄인이라는 신분이 그의 삶을 장식했습니다.







조선시대엔 죄인이 되었지만

 

현대엔 재평가 되어 영웅이 된 안용복 선생님


육체는 사라졌어도

 

그의 애국심은 영원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