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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58초 컷 - 시즌3

구글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2000만 마리를 풀었다 -구글의 생명과학 부문 베릴리의 프로젝트-







구글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2000만 마리를 풀었다


-구글의 생명과학 부문 베릴리의 프로젝트-






1.



구글의 생명과학 부문인 베릴리(Verily)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2000만 마리를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 풀었습니다.


이유는 모기 수를 줄이고, 지카 바이러스 등

모기가 옮기는 질병을 예방 하려는 것인데요.


모기로 모기를 잡는 다니 아이러니 합니다.








2.




지구가 온난화 현상을 겪으면서,

남쪽에 살던 위험 질병을 가진 모기들이 

북쪽으로 올라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에 구글이 직접 나섰는데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볼바키아 세균에 감염된 수컷 모기를

대량으로 풀어 놓습니다.









3.




볼바키아 세균은 모기가 낳은 알이

정상적으로 부화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한 번 교미를 하는 암컷과 달리 

수컷은 지속적인 교미를 통해 


암컷 모기의 알을 세균에 감염 시키고

알이 부화하지 못하게 만들어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온난화 현상을 겪으면서,


지카바이러스를 가진 흰줄숲모기들이 올라와

모기주의보가 발령된적이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소두증을 유발 시켜,

기형아를 출산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여름, 초가을에 모기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도 방역이 아닌,


모기 자체를 박멸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